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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로니에 음악다방

우리들에 영원한 歌王 조용필의 1집 창밖에 여자 !

by mostheri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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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3년 때 즉 1977년 영원한 락큰 룰의 황제 엘비스 플레스 리가 죽던 해에 저는 

제 학교 친구들과 그 당시 대학교에 다니고 있던 사촌형님에게 과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희 형님 집에는 전축이 있었고 그 당시에 친구 중 한 명이 용필이 형님을 너무 

좋아해서 조용필 님 노래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김제에 살고 계시던

이모님이 서울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시골에는 밭이던, 논이던 농부들이 일을 할 때

자주 부르는 노래가 "돌아와요 부산항"에 라는 노래라고 했던 이야기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자료를 조사해 보니 조용필 1집 타이틀이 창밖에 여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980년이면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인데 어떻게 1집이 1980년으로 되어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가요계에 있어서 대단한 가수분들이 많이 있지만 조용필 님 같은

우리들이 가왕이라고 부르는 분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시간 동안 빌보드 차트 100위에 대한 노래를 포스팅을 하였는데 제가 제대 후 1988년부터는

나이가 점점 들어서 그런지 팝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어지고 잘 듣지 않다 보니 그 이후 팝송에

대한 추억도 없고 해서 오늘부터는 한국 노래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추억이나 인터넷 자료를 

가지고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첫 번째로  포스팅하고 싶은 분이 조용필 님이어서 

지금은 활동을 중단하고 있지만 예전 제가 어렸을 때와 젊었을 때 느끼고 보았던 조용필 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에 대한 생각도 있고 인터넷에 있는 자료도 참고하였으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용필의 1집 앨범은 데뷔 앨범이 아니지만  대마초 파동 당시 가수 활동이 금지가 되었고 수년만에

절치부심 컴백 작품 한 가왕(歌王)의 역사가 시작되는 지구레코드 전속 1집 음반입니다 

조용필1집앨범

 

• Side A

1. 창밖의 여자 (배명숙 작사/조용필 작곡)

창밖의 여자

79년 발표곡이지만 1980년 당시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전자 음악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키델릭 록과 한국적 멜로디를 결합했으며 리듬과 기타 솔로에서는 

블루스 록의 향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2. 돌아와요 부산항에 (황선우 작사, 작곡)

돌아와요 부산항에

 

본래는 1970년에 김해일이 부른 "돌아와요 충무항에"가 원곡이나 김해일이 이듬해 대연각호텔

화재로 사망하고 작곡자 황선우가 가사 등을 고쳐서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곡으로 조용필의 앨범으로

1972년 취입했습니다.

1976년 서라벌 레코드로 발표한 버전이 크게 히트 쳤으나, 대마초 파동으로 조용필은 한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해야 했고, 본작에서 다시 한번 셀프 리메이크하였습니다.

즉 정규 1집에 실린 버전은 세 번째 버전입니다. ​

 

3. 잊혀진 사랑 (김중순 작사/김희갑 작곡)

다른 쟁쟁한 곡에 묻혀서 그렇지 꽤 히트 쳤던 노래로 최근 콘서트에서도 애창하는 곡입니다. ​

 

4. 돌아오지 않는 강 (임택수 작사, 작곡)

서라벌 레코드 시절 발매했던 곡을 셀프 리메이크하였습니다. ​

 

5. (조남사 작사/김학송 작곡)

오리지널 가수는 방주연입니다.

1970년 '아씨'라는 TBC 드라마가 이미자의 주제가에 힘입어 공전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이에 경쟁사 MBC는 1971년 시대극 <정>을 기획하게 됩니다.

주제가에도 공을 들여서 곡을 완성한 후 김상희 등 10여 명의 인기가수들에 경합을 붙입니다.

투표를 통해 방주연이 최종 선정되었고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주제가도 동반 히트했습니다.

서라벌 레코드 시절 발매했던 곡을 셀프 리메이크하였습니다.

중학교 때 제 친구가 특히 잘 부르고 하루에 한 번 이상 불렀던 노래입니다 ㅋ​

 

6.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오사랑 작사/허영철 작곡)

1977년 이은하가 발표한 히트곡이었지만 1979년 조용필이 다시 불러 사랑받았습니다.

사실 원곡은 1971년 발표한 나훈아의 <마지막 한마디>입니다.

당시는 새마을운동이 한창 전개되었던 시절이라 정부의 시책에 의해 사기를 저하시키는

슬픈 노래들은 방송 금지곡이 되었습니다.

그런 분위기에 휩쓸려 나훈아의 원곡은 대중에게 전혀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

 

• Side B​

 

1. 단발머리 (박건호 작사/조용필 작곡)

단발머리

오빠 부대의 시작. 메이저 음계 사용이 인상적이며, Funk 풍의 뉴웨이브/퓨전 트랙이 습니다.

"단발머리"는 크게 3가지 스타일의 리코딩이 존재하는데, 당시 라이브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편곡으로

연주되었습니다. 81년에 발매된 조용필 Live 해운대 음반에서는 곡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전자드럼 사운드를 스트링 편곡으로 대체하였고, 83년 NHK 라이브 음반에서는 몽롱한 느낌을 주던

신스팝 편곡을 대폭 줄이고 퓨전 재즈풍으로 연주하였습니다.

1980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도 도입부에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제 여자 친구 또한 단발머리이어서 저역시도 매우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2.한오백년(민요)

 

3. 대전 부르스 (최치수 작사/김 부해 작곡)

1959년 안정애가 발표했던 곡을 리메이크하여 80년대에 다시 인기를 끌었습니다.

때문에 1999년 대전역 광장에 노래비를 건립할 때 안정애는 조용필 이름을 같이 넣어달라고

했지만, 이건 받아들여지지 않아 현재 노래비에는 가수 이름이 빠져 있습니다. ​

 

4. 너무 짧아요 (윤철 작사/조용필 작곡)

서라벌 레코드 시절 발매했던 곡을 셀프 커버했습니다. ​

 

5.슬픈미소(유현종 작사/조용필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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