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에가면 꼭 먹어봐야할 현지음식 락사와똠양

♥ 아듀~~2022년  어게인 코타키나발루 

오늘이 2022년 마지막 날이 12월 31일입니다 

코로나19 가 어느정도 해제가 되고 추운 겨울을 피해 동남아 나 코타키나발루로 여행

을 많이 떠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전 보다 아직까지 항공요금이나 대형여행사 패키지

상품가격 또한 에전 처럼 저렴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타키나발루는 지금이 성수기 이다보니 항공사 측 여행사에서 굳이 가격인하

를 하지 않아도 될듯하여 가격이 많이 비싼편입니다 

왕복 황공료 30만 원대 정도가 코로나 19전 가격인데 가격이...

비싼 항공료를 지불하고 이왕 여행 간 거 그 나라 그 도시의 전통음식을 먹고 오는 것 이 

중요할 거 같아서 코타키나발루에 가면 한 번쯤은 먹고 와야 하는 락사와 똠양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현지 음식중에 제일 헷갈리는 음식이 똠양과 락사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에 있을 때 현지직원과 같이 두 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봤는데

아직도 정의 를 내리기가...

제가 느끼는 락사와 똠양은 새콤한 맛의 차이가 아닐까..

★ 똠얌(tom yum)

똠얌(tom yum)은 맵고 신 국물 맛이 특징인 태국의 전통 수프 라고 합니다

똠 얌 국물은 보통 레몬그라스, 카피르라임 잎, 큰 고량강,라임 즙,어장(남 쁠라/남 빠),

새눈고추 등 여러 가지 향신료와 허브를 넣어 만들며, 마지막에는 고수를 넣어 먹습니다

나름 국물재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저는 아직 고수 를 좋아하지 않아서 주문을 할 때

고수를 빼달라고 하고 주문을 합니다

쌀국수를 주로 먹는데 쌀국수 대신 국물과 밥을 따로 주문해서 먹으면

아침 해장으로 아주 좋습니다 ㅋ

● 똠얌의 종류

똠 얌 까이(태국어: ต้มยำไก่): 닭고기를 넣어 만든 똠얌.

똠 얌 꿍(태국어: ต้มยำกุ้ง)

새우를 넣어 만들며, 라 따나 꼬신 왕국 시기(1782~1932년)에 만들어진 음식으로,

여행객들에게나 외국에서 인기가 많으며 "세계 3대 국물 음식"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똠 얌 쁠라(태국어: ต้มยำปลา) 또는 똠 냠 빠(라오어: ຕົ້ມຍຳປາ)

생선을 넣어 만든니다. 전통적으로 쌀밥과 함께 먹는 맑은 국으로,

관광업이 발달하기 전에는 가장 흔히 먹는 또미 얌입니다

지역과 환경에 따라 강과 호수 또는 바다 등에서 흔히 잡히는 민물고기나 바닷물고기로 끓이며,

살이 단단해 끓여도 쉽게 으스러지지 않는 생선을 주로 사용합니다

똠 얌 카 무(태국어: ต้มยำขาหมู):족발을 넣어 만든 똠얌

똠 얌 탈레(태국어: ต้มยำทะเล) 또는 똠 얌 뽀 택(태국어: ต้มยำโป๊ะแตก)

새우, 오징어, 조개, 생선 등 여러 가지 해산물을 넣어 만든똠얌

똠얌은 애피타이저가 될 수 있고 메인 요리가 될 수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뜨거울 때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프 그 자체로 먹거나 따뜻한 똠얌에 쌀밥 또는 쌀국수를 넣어 먹습니다

똠얌의 특징인 강렬한 매운맛, 신맛은 각각 고추와 라임에서 나옵니다

그 외에 향신료인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고량강과 장식으로 올라가는 고수 잎은 향긋함과 이국적인 맛을 더합니다

코코넛 밀크 또는 우유를 첨가한 똠얌은 크림 같은 맛과 질감을 내기 때문에 똠얌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수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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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사(laksa)

락사는 생선이나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에 쌀국수를 넣어 만든 말레이시아의 국수 요리입니다

15세기경부터 본격적으로 말레이 반도로 이주해온 중국인들이 들여온 국수가 락사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락사는 크게 타마린드 즙을 넣고 만들어 새콤한

아쌈 락사(assam laksa) 와코코넛 밀크를 넣고 만들어 부드러운 ​락사 르막(laksa lemak)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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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스트리트에 있는 이펑식당 의 락사

가야스트리트 에 있는 이펑식당 의 락사

사라왁 락사(sarawak laksa)

사라왁 락사(sarawak laksa)

락사 르막(laksa lemak)

락사 르막(laksa lemak)

아쌈 락사(assam laksa)

아쌈 락사(assam laksa)

 

제 말이 모두 맞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나름 판단하기를 숙주나물이 첨가되어 있고

국물이 걸쭉하고 새콤한 맛 락사이고한국의 짬뽕맛과 비슷한 것이 똠얌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서 가까운 서민쇼핑몰 센터포인트 4층 일반식당에 가서

주문하고 먹어본 결과두 가지 음식다 한국인이 느끼기에 "정말 맛있고 다른 집과는 특이하다

는 걸 느끼기"는 어렵다고 생각되어굳이 유명하다고 하는 식당에 가지 않아도

많이 먹어야 한, 두 끼인데 근처 아무 식당에 가서 먹어도 그 맛은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 이듭니다

제가 본 식당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는 식당 은 seng hing이었습니다

가까워서 손님들을 많이 보시고 간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맛있다고..

Block G, Lot 10, Lorong Sinsuran 2, Sinsuran Complex,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Block G, Lot 10, Lorong Sinsuran 2, Sinsuran Complex,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혼자 가신다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겠지만 저처럼 3명이 간다면

똠양, 락사, 볶음밥 이렇게 주문을 해서 나눠 먹으면 매우 좋을 거 같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에 여러 가지 음식이 있지만 시간이 되시면 한 번쯤 음미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