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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3년간의생활

코타키나발루 12월 날씨와 현지식당 Ning Ge Cafe

by mostheri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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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날씨

코타키나발루는 일 년 365일 날씨가 더운 곳이며 대한민국과 달리 7~8월이 아닌 11월

중순부터 3월 초 까지 우기입니다 

우기라고는 하지만 대한민국 장마철 처럼 하루종일 비가 오는 경우는 드물며 아침에 

날씨 가 좋았다가 3시부터 6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다가 저녁에는 비가 멈추기를 반복

하여 한국 처럼 겨울 날씨가 추운 나라에서는 추운 겨울에 여행오기 아주 좋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코타키나발루는 11월부터 3월까지 가 여행지 피크 시즌이고 이때 여행객들도

제일 많이 오는 시기입니다 

제가 코타키나발루 에 있을 때 반딧불 투어를 손님들과 같이 가다 보면 중심가에서 

출발하기 시작할 때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여행객들이 코타키나발루에서 제일

유명한 아름다운 노을과 반딧불 구경을 하지 못할까 하고 아쉬워 하지만 대부분 

선셋구경과 반딧불 투어 지에 도착할 때쯤이면 비가 뭔춰 노을 보는 것은 어려지 않지만

그때그때에 따라서 아름다운 노을을 보기도 하고 어떤 때는 회색빛 비구름 노을 을

보기도 하지만 희얀한건 10분 20분 차이로 노을이 급격히 변해서 세계 3대 석양이라는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보는 것은 복골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사진은 2019년 12월 27일 코타키나발루 아침 사진입니다 

아침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여주다가도 오후에는 비가 오고 다시 그치기를 반복하고

정~~ 말 재수가 없을 때는 여행온 내내 오후에 비가 와 저녁까지 멈추지 않아서 노을을 

보고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제가 코타키나발루 에 있을 때 이런 팀을 딱 한번 보았기 때문에 그다지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거 같고 보르네오 섬 이란곳에 있는 도시이지만 희한하게 태풍은 오지 않는다고 하고

저 또한 살면서 태풍을 만나본적은 없습니다 

★ 현지식당 Ning Ge Cafe

제가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어본 음식 중에서 가장 친근하게 느꼈던 것이 두 가지 가 있는데

그중 하나 가 나시고랭 (볶음밥)입니다

이곳 식당에서 판매되는 볶은밥은예전 제가 중국집에서 먹었던 볶음밥과 

거의 똑같습니다

어느 식당에 가서 주문해도 해물, 닭고기 등 쌀 외의 볶는 게 조금 틀리긴 하지만 맛이

거의 비슷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 오셔서 입맛이 없으시면 볶음밥(나시고랭)을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김치와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두 개 중 또 하나가 가야스트리트에서 먹어봤던  닭죽입니다

일요일 선데이 마켓을 갔다가  현지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친구 가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바쿠 테가 유명한 신기바쿠테 집을까는 줄 알았는데

옆집 Ning Ge Cafe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Ground & 1st Floor, Lot 28, Jalan Pantai,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Ground & 1st Floor, Lot 28, Jalan Pantai,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한국 여행객 들은 신기 바쿠테를더 잘 알고 있으니 신기 집을 찾으면 됩니다

바로 옆집이니까요 

아침 6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오후 2시까지 일반음식을 팔고

16시부터 바쿠테를 판다고 합니다

제가 음식 내용을 올리면서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 사람 입맛은 모두 다릅니다

저에 주관적인 생각이니 그냥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친근하게 느낀 음식이 이곳에서 먹었던 닭죽입니다

닭죽을 첫 숟갈 뜨고서 제가 느낀 건 어릴 적 몸이 아파서 누워 있을 때

어머님이 해주신 죽 따~~ 악 그 맛이었습니다

죽 안에 살코기가 적당히 간이 배워 있었고 약간 싱겁다 싶면 간장을 조금 넣어서

먹었더니 정말 아~주 오래전에 먹었던 그 죽 맛  전날 과음으로 속이 아파 음식을 못

드시는 분 가셔서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바쿠테를 먹어보긴 했는데 신기바쿠테 집에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돼지족발에 향신료를 넣어서 삶은 고기인데 저는 그다지 맛이...

3박 5일 여행 오셔서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 이곳이 정말로 맛있는 곳이다

하고 결론을 내리는 건 좀 어려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입맛은 본인만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야스트리트는 일요일 선데이마켓이 열리는 거리인데 여행기간이

일요일이 겹친다면 가보시는 것도 좋지만 혹 어르신과 같이 여행 중이라면 

더운 날 고생하고 여행 잘 시켜드리고 욕먹을 수도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한낮은 정말 덥습니다 낮에는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에어컨 빵빵

나오는 쇼핑몰에서 아이쇼핑을 하시거나 숙소에서 그냥 힐링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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