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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에 지나간시절

헤비메탈음악 과 나에군대시절 만났던 보고싶은 박흥수 병장님!

by mostheri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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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시절 들었던 헤비메탈 음악 

헤비메탈은 하드 록이 강성화 된 형태로, 강력한 디스토션과 비트를 특징으로 하며 대개

밴드 포맷으로 연주되는 음악을 가리킨다. 대부분 기타 솔로가 들어가며 키보드 솔로가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평론가들은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를 창시자로 보는데, 그들이 블루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지만 그 색채를 지우고 하드 록 사운드를 증폭해 현재의 헤비메탈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970년대와 1980년대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모았던 헤비메탈은 1990년대 초반 그런지 열풍

속에서 그 기운이 크게 와해되었고, 현재 메인스트림 차트에 모습을 비추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헤비메탈은 포스트 록, 재즈,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와 교류하며 록의 갈래

중에서도 가장 복잡한 형태의 음악으로 진화하고 있다.

 

위의 글은 네이버 에서 헤비메탈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글입니다 

제가 대학교 다닐때 그룹사운드를 하면서 저희는 주로 그 당시에 유행하고 대중성 있는 팝 위주의

연주와 노래를 하였기때문에 사실 헤비메탈에 대해서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제가 헤비메탈을 듣게된 기회 가 둘째 동생 친구들이 중에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 친구들이 

헤비메탈 음악을 하다 보니 동생이 가져온 녹음된 테이프를 듣다 보니 뭔가 뻥 뚫리는 느낌의 음악으로

그 당시 아버지께서 가져오신 소니 녹음기로 볼륨을 크게 하고 들으면 흥이 절로 나는 음악이라

음질 좋은 헤드폰을 끼고 귀청이 터 질정도 로 크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헤비메탈음악은 연주도 어렵고 노래하기도 쉽지 않은 노래라 그룹 선배 형들이나 저나

제 후배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음악인데 제가 군대에 갔을 때 입학한 7기 후배들이 이

헤비메탈 연주와 노래 를 하여 대단한 실력들이라고 감탄을 했었고 그 7기 후배들은 다른 대학교

축제에 초청될 정도로 연주와 노래가 대단했던 후배들이였습니다

그 후배중 한 명은 아직도 음악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후배들이 연주하고 불렀던 노래 중에 제가 아직도 좋아하는 노래가

Rainbow에 Lost In Hollywood와 Rainbow - Since You've Been Gone 입니다 

아! 3기 형들이 Deep Purple‘의 Highway Star 를 연주하고 부른 적이 있었는데 제가 입학식 때

기타 연주하던 선배형이 군대를 가고 세컨드 기타를 치던 형이 축제 때 연주를 했는데 기타 연주가

매우 어려워 엄청나게 연습을 하고 축제를 끝냈던 기억이 압니다 

♥ 군대시절에 듣던 헤비메탈 

1984년도에 휴학을 하고 군대를 갈려고 병문청에 알아보았더니 8월쯤 입대 영장이 나온다고

이야기해서

여행을 갈계획을 세워놓고 여행을 갈 생각에 들뜬기분으로  6월 15일경 집에 들어왔는데 동생이

웃으면서 영장이 나왔다고 전해 주는데 입대일이 6월27이였습니다 

아니 병무청에서 8월경에 나온다고 했는데 이런변이...

물론 여행은 취소되었고 10일 정도 친구들과 매일 술만 마시다가 입대하는 날 이상하게 일찍 일어

나서 전날 빡빡으로 민머리에 헤드폰을 끼고 옥상에 올라가서 담배를 피우며 들었던 노래가 

judas의 priest freewheel burning입니다 

judas priest freewheel burning

군대에 입대해서 신병이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그 당시에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요 지금이야 현역병

들에게도 스마트폰을 소유할 수가 있어서 듣고 싶은 음악을 마음대로 들을 수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고 부대에 하이면 자동판매 기계가 있었는데 그것조차 마음대로 사 먹지 못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1984년 12월 겨울 훈련을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던 중 저에 눈이 노란 것을 보고 선입병이 

의무대에 갔다 오라고 해서 창동 군대부에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간염이라고 판명되어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통합병원으로 이송되는 바람에 3개월 동안 병원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병원도 엄연히 군대

인지라 군기가 있지만 환자이다 보니 군기가 그리 심하지 않고 거의 대부분 자유 시간이어서 그때 음악

을 많이 들었는데 동생이 면회를 오면서 가져다준 워크맨과 테이프 중에서 헤비메탈 음악 이 많이 있어서

그때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제가 듣기 좋은 음원이면 가수, 음악에 별 신경

을 쓰지 않고 듣는 편입니다 

그런데 통합병원에서 저보다 선임병이 저에게 다가와 저에 음악테이프를 보여주면서 이 음악테이프 주인

을 찾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도대체 이런 음악을 듣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그 선임병은 맹호부대에서 근무하다가 간염에 걸려 온 박흥수 일병이었습니다 

그 당시 병실에서 워크맨 듣는 사람이 흔하지도 않았고 헤비메탈을 듣는 사람은 전혀 있을 거라고 생각

지도 않았는데 제가 이런 음악을 듣는 걸 보고 본인도 헤비메탈 음악을 아주 좋아한다고 하면서 우리는 

음악이야기를 하면서 자주 만나고 친해졌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한 살 더 많아 제가 제대 후 형이라고 했던

그 형은 홍익대학교 미대를 다니다가 입대를 하였고 헤비메탈에 대한 음악지식이 매 외풍 부하여 저는 주로

듣는 입장이었고 통합병원에서 헤어진 후에도 편지로 연락을 취하다가 제대 후 형집에 도 갈 정도로

가까웠었는데 오래되어서 그런지 어떻게 연락이 끊어졌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혹 제 글을 보신다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박흥수 병장님!

관련 음원과 아티스트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Black Sabbath’

딥 퍼플(Deep Purple) ‘Highway Star’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 ‘Electric Eye

디오(Dio) ‘Holy Diver’

메탈리카(Metallica) ‘Master Of Puppets’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Crazy Train’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딥 퍼플(Deep Purple),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 마이클 솅커 그룹(Michael Schenker Group),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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