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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로니에 음악다방

마로니에 음악다방 오픈 !

by mostheri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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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 이신분들은 서울에서 대학, 청년시절에

한 번쯤들고 본적이 있는 다방 이라고 생각됩니다 

80년대에 마로니에 다방은 광화문에서 종로 1가쪽으로

가는 길 2층에 있던 다방과 종로2가 먹자 골목 세 번째

중간지하 1층에 마로니에 음악다방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2019년에 코타키나발루 에 있을때

코타키나발루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네이버 블로그

를 운영했었는데 요즘 코로나 19로 돌아다니기도

어렵고 제가 특별히 가지고 있는 재주 가 없지만

그래도 어릴 적부터

음악을 좋아했었고 또 음악도 잠깐 해봤고 해서

음악에 대한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내용을

올려 보려고 

마로니에 음악다방을 오픈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1987년 여름 저는 어머니와 같이 종로 2가

있는마로니에 음악다방을 운영하였습니다 

87년 이면 음악다방이 서서히 유행에서 사라질

장소인데 경험 없는 저는 그냥 음악이 좋아서 처음 간 

다방에서 뮤직박스에 있는 3000여 장의 레코트 판을

보며 잘될 것 같다는 생각...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저는 30살까지 응암동, 남가좌동, 북가좌동 주로

은평구에서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살았던 응암동은 그 당시 이북에서

월남하신 아버님이 

전기건설 사업을 하시고 어머님이 택시 3대 를

운영하면서 

어렵지 않은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동네에서 전화기 가 3대 있었는데 그중에

한집이었고

집도 담안에 5채 가 있는 매우 넓은 집에서

살았습니다 

TV 도 흔하지 않았던 시절에 집에 전축이 있어서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음악에 있는 소질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저는 음악을 매우 좋아했었고 

사립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바이올린도 배웠습니다

집에 피아노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님이 바이올린이 아니라

피아노를 제가 배울 수 있게 하였다면 제 인생에

있어서좀 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음악에 있어서 피아노는 음을 알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이고제일 중요한 악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마로니에 음악다방을 오픈한다고 한 것은 

블로그에 여러 내용에 글을 올리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중에서 기억나는 순간과

그때 들었던 음악 들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지나간 추억을 느끼고 싶어서 이고 

또 제가 소리바다에서부터 다운로드한 음악파일 이

많이 있습니다  제 글을 보고 음악을 들으시면서

지나간 시간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하고 음악다방을 오픈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이라든지 여러 가지 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저와 같은 세대분들은 그게 참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지만 레코드 점에 가서 테이프를 주고

듣고 싶은 음악을 녹음해서 듣곤 했는데

세상 참 편해졌지요?

제가 음악다방은 오픈한다고 해서 팝, 가요에 대한

음악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던 음악을 올릴 예정이니

혹 제가 실수나 틀린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듣고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처음 올리고 싶은 음악 은 

The Ventures에  Walk Dont Run

이 음악  아 벤처스는 노래 없이 연주를 하니

연주곡이라고 해야겠지요?

벤처스 연주곡은 60년대 후반 스케이트 장 에

가면 거의 매일 들었던 연주곡입니다 

50년 전 응암동 스케이트장에서 의 제 사진입니다 ㅋ

 

1960년 The Ventures 에  Walk Dont Run

더 벤처스(The Ventures)는 돈 윌슨 밥 보급에

의해 1958년 워싱턴주 터코마에서 결성된

 미국 인스트루멘탈 록 밴드이다.

대부분의 존재의 4중 주단인 이 밴드는

1960년대에 미국과 전 세계에 일렉트릭 기타

대중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1970년대에 미국에서의 그들의 인기는 떨어졌지만,

이 그룹은 오늘날까지 정기적으로 투어를 하는 일본에서

특히 존경을 받고 있다.

이 밴드의 클래식 라인업은 윌슨(리듬 기타),

보글(초기 리드 기타, 베이스로 바꿈), 

노키 에드워즈(초기 베이스, 리드 기타로 전환), 

멜 테일러(드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첫 싱글 〈Walk, Don't Run〉은 이 그룹에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고 종종 기타로

녹음된 최고의 노래들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초, 38장의 이 밴드는 

미국에서 순위를 매겨 1960년대 동안 여섯 번째

음반 차트 연주자로 순위를 매겼고,

이 밴드는빌보드 핫 100에서 14개의 싱글 음반을 냈다.

음반 판매량이 1억 장이 넘는 더 벤처스는

역사상 가장 잘 팔리는 기악 밴드다. 

더 벤처스는 전 세계 음악의 발전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밴드는 록 음악에서 퍼즈와 플랜징 기타 효과, 

콘셉트 음반, 12현 기타들을 고용하고

대중화한 최초의 밴드였다.

그들의 기교적 기교, 혁신, 그리고 독특한 소리는

수많은 음악가들과 밴드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룹에게 "수천 개의 밴드를 탄생시킨 밴드"를

주었다.

그들의 〈Walk, Don't Run〉이라는 음반은 지속적인 영향 때문에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고,

2008년에 그 그룹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위키 백과의 벤처스 내용 )

 

 

The Ventures - Wipeout live in Japan 1966

 

두 번째 노래가 1972년 Daniel Boone - Beautiful Sunday 

선생이 뭔데 나를 때려 내가 뭔데 매만 맞아 

헤이 헤이 서러워 못살겠네~  ㅋ

이 노래를 어떻게 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은데 

한국어로 이렇게 변환해서 친구들과 부르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사실 Daniel Boone 가수를 유튜브를 통해서

처음 보았습니다

이 노래 나올 때 이런 동영상 보기가

거의 불가능했지요?

요즘은 유튜브에서 웬만한 노래는 모두 볼 수가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그냥 레코드 가계에서

틀러 줄 때나 아니면

라디오에서 가끔 들을 수 있었던 노래인데 

편한 노래이어서 그런지 금방 귀에 익숙해져

많이 듣고 부르던 노래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음악 이란

지금도 좋아하지만 10대 에서 20대 후반까지가

가장 절정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 시절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 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제가 올리는 음악도 그 당시 유행했던 음악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냥 편한 게 듣고 지나간 추억을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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