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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로니에 음악다방

386세대의 영원한첫사랑 나에 사랑 사랑에 스잔나

by mostheri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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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의 영원한 사랑 진추화

제가 중학교 졸업할 때 제 친구가 저에게 선물해준 게 진추화 사진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되기 전에 봄방학 때 친구 박인규 (야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사나 몰겠네요)

와 자주 영화관에 갔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지만 신촌에 있는 신영극장에 갔는데 

그때 상영 한영화가 사랑에 스잔나이었습니다 인규가 야! 이거 야한 영화야 보자!

하고 주의를 살피고 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에 극장에 가끔 선생님들이 단속이

나와 좀 조심해야 했죠? 기대에(?) 찬 마음으로 극장에 들어가서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데 

내용이 영~~ 노래부터 하더라고요? 이 노래요 

진추하  Graduation Tears

진추하  Graduation Tears

 

그러더니 야한 장면을 기대하고 들어 갔는데 어뚱 하게 노래, 사랑, 백혈병 그런 내용이

나오는데 친구와 나는 이쁜 추화누나에 반해 영화에 점점 빠져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추화누나와 한국인 주인공이 만나는 자리에서 추화누나 가 또 이노래 를부릅니다 

陳秋霞(진추하) - 偶然(우연)

陳秋霞(진추하) - 偶然(우연)

 

그렇게 추화누나와 주인공은 만나게 되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가면서 남자 주인공인

봉사하는 곳인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청각장애인 아이들에게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는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자마자 아이들이 피아노에 귀를 대고 들으려 하는 

모습 보고 관중들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진추하(陳秋霞) Chelsia Chan - Tommy Tom Tom

진추하(陳秋霞) Chelsia Chan - Tommy Tom Tom

 

그러다가 추화누나는 종진도 (영화 속 이름 아비 )와 과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 

one sommer night 란 노래로 대상을 타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잘 살기만

하면 되는데 느다 없이 백혈병 이란 것을 영화 속에 집어넣어

"이쁜 추화 누나를 꼭 죽였서야 만 했었냐"?!(해바라기 김래원 대사 톤)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사랑하는 한국인 주인공과 한국 스키장에서 즐겁게 놀다가

쓰러져서 죽은 추화 누나를 않고 슬퍼하는 주인공을 보이면 끝이 나는 영화의

엔딩곡 

진추하 생명의 빛

진추하 생명의 빛

 

참 오래된 영화이지요 그 당시 친구와 저는 영화를 보고 슬퍼서 서로 아무런 이야기 도

하지 못하고 우울해하며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저는 이영화를 혼자 

2번 더 보았던 기억이 나며 그때부터 저는 추화누나의 팬이 되었습니다 ㅋ

지금은 할머니가 되었지요? 그래도 가끔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아름답고

어린 저에 시절을 생각나게 하고 설레게 하는 누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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