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주 오래전 군대 이등병 시절 겨울에 간염에 걸려서 대전 통합병원으로 후송을 가서
겨울 내내 편하게 지내다 자대로 복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병원에 있을 때 나에 몸무게
는 60kg 살이 포동포동쪄서 굴러가는 줄 알았습니다 군대 가기 전 몸무게가 50kg 정도여서 체중
을 줄여서 군대를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60kg 라니... 어려서부터 먹는 양이
많지가 않고 밥 먹는 시간이 아주 느려서 저는 살이 안 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결혼을 하고 나니 금세 60kg가 넘어서 늘어나는 몸무게를 다리가
지탱해주지 못해서 1년 정도 무릎이 많이 아팠는데 시간이 지나 저에 몸무게는 65~68kg
를 왔다 갔다 하다가 러시아로 가고나서부터 식습관이 바꿔서 그런지 70kg 넘게 되어 그때
부터 다이어트에 매우 신경을 써서 운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당시 회사에서 집으로 오면 혼자
있으니 그다지 할 게 없어서 여름에는 백야 때문에 밤 10시까지 환해서 주로 산책을 하였고
여름 이후에는 러닝머신과 스테퍼, 훌라후프를 이용하여 운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훌라후프를 많이 하다 보니 금방 망가져서 제에 훌라후프는 끊어지지 않게 전체를 줄과 수건으로
연결하여 무게가 많이 나갔고 스테퍼는 1년에 하나 정도 가 망가질 정도로 열심히 운동을 하였지만
나에 뱃살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원인이 술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에 혼자 있다 보니 허전하고
쓸쓸해서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술을 마시고 잠에들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러시아 보드카는 알콜
도수가 40도 입니다 2008년 처음 러시아 갔을 때소주잔보다 조금 큰 잔으로 한잔 완샷 하고 그냥
잠이 들었습니다 한국 식당에 가면 소주를 팔 긴 했지만 그 당시 워낙 비싸서 주로 보드카를
마시곤 했습니다
러시아 보드카 맛있게 드시는 방법 하나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주로 칵테일 잔에
어름을 가득 채우고 다음 주스(주로 오렌지주스)를 거의 가득 채운 후 보드카를 소주잔 한잔 정도
부운 후젓지 않고 약간 흔들어서 완샷 합니다 처음에 독한 보드카에 목을 타고 들면서 뜨겁게 하는
과 동시에 차갑고 달달한 주스가 들어오면 그 맛 이 ... 둑입니다 ㅋ 예전 007 영화에 도나왔습니다
아무튼 이 술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저에 뱃살은 전혀 줄지가 않았습니다
다이어트 뱃살을 줄이려면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요법과 술과의 전쟁을 꼭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이어트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020년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와서 마땅한 일을 하지 못하다가 쿠팡에 가서 일용직을 잠깐 했었는데
팔이 아파서 하지 못하다가 월 15회 두 달 정도를 일해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돈 벌면서 확실히 다이어트
하는 방법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듯이 그때 정말 뱃살이 3인치 정도 줄었던 거 같습니다
전에 일했던 것처럼 힘을 쓰는 게 아니고 9시간 동안 계속 걷는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이 뱃살이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4월 어머니 집으로 들어오면서 어깨도 좋지 않고 pod 작업에 열중하다 보니
거의 매일 책상에 안 자서 컴퓨터 일을 하고 거의 움직이지 않았더니 다시 제 배가 올챙이 , 아저씨 배가
되어 안 되겠다 싶어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작년에 양재천 산책길을 따라 왕복 10km 정도를
걸었었는데 별로 효과를 얻지 못해서 계단 오르기 를 하기로 하여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25층이라 한 번만 올라가더라도 매우 큰 효과 있으리라 생각되고 막상 시작
하니 매우 힘듭니다 한 번에 오르기가 어렵고 쉬엄쉬엄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제 몸무게에 계단을 10분 오르면 91kcal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네이버 칼로리 계산기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운동을 하면 얼마의 칼로리가 소모되는지 일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하여 멋진 몸매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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