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을 살면서 새해 첫날 1월 1일 쿠팡 일용직 한다고 난생처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출근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12월 하고 22일 오늘은 팝죽먹는 동지 나이만큼 시속
60km로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81년 산울림 김창완이 청춘이란 노래를 만들었을 때 그때는 그음 이 좋아서 듣곤 했는데
나이가 지나서 는 그 당시 김창완이 20대 후반이었는데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통사람과 다르긴 다른 사람이다 라는걸 느낍니다
겨울이 되면 어떤 노래들이 생각나세요? 손이시려워 꽁! 징글벨! 이런 거 말고
한국은 사계절이라서 각 개인마다 철이 바뀌면 생각이 나는 노래들이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노래가 가을이 되면 이용에 잊힌 계절이지요? 10월에 마지막 밤
그런데 저는 어려서 어떻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날씨가 좀 추워지면 생각 나는 노래가
가요, 팝송 도 아닌 샹송입니다 60년대 말에서 70년도 초에 세계적으로 샹송이 유행했고
우리나라에서 샹송이 많이 방송을 탔던 기억나서 그런 것도 있고 그 당시 저의 집이 좀 부유
해서 전축과 레코트 판이 많아서 부모님이 자주 들어서 인지는 몰라도 저는 겨울만 되면
샹송이 자주 생각이 나고 듣습니다 요즘이야 인터넷이 워낙 발달되어 장소에 관계없이
아무 때나 들을 수 있지만 그당시에는 레코드 점 밖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로 만 지나가다
들을수 있는 음악들이었습니다 그중에 첫 번 재로 가수 프랑스 걀 에 뿌삐드 씨흐 쁘삐드 송
사실 저는 이 가수 이름 노래 제목도 잘 모릅니다 저는 지금도 음악 듣는 걸 좋아하지만
가수 이름이나 제목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좋으면 그냥 듣는 편이라 지금도 가수와 제목을
모르는 노래가 참 많습니다 특히 러시아 에 거주해서 듣던 노래는 거의 대부분 가수 제목
모릅니다
노래 제목 :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가수 : France Gall
이 노래는 1965년 제10회 유러비전 콘테스트 우승곡이라고 합니다 유러비젼 콘테스트 하면 유명한
그룹이 있지요? 70년대 매우 화려한 시간을 보냈던 ABBA 가 유러비젼 콘테스트 우승팀 출신입니다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우리나라에서는 " 꿈꾸는 샹송 인형" 이란 제목으로 소개되었는데 그 당시 네트워크 상황으로
봤을 때 66~67년 사이에 한국에서 유행했을 텐데 그때 제 나이가 4~5살인데 이걸 어떻게 기억
하는지... 시간이 더 지나서 들어서 일까요?
이동영상은 그 당시 18살인 프랑스 걀 이 유러비전 콘테스트에서 불렀던 영상입니다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꿈꾸는 샹송 인형
France Gall 프랑스 갈
Je suis une poupée de cire
Une poupée de son
Mon cœur est gravé dans mes chanson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Suis-je meilleure suis-je pire
Qu´une poupée de salon
Je vois la vie en rose bonbon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Mes disques sont un miroir
Dans lequel chacun peut me voir
Je suis partout à la fois
Brisée en mille éclats de voix
Autour de moi j´entends rire
Les poupées de chiffon
Celles qui dansent sur mes chanson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Mes disques ont un miroir
Dans lequel chacun peut me voir
Je suis partout à la fois
Brisée en mille éclats de voix
Seule parfois je soupire
Je me dis à quoi bon
Chanter ainsi l´amour sans raison
Sans rien connaître des garçons
Je n´suis qu´une poupée de cire
Qu´une poupée de son
Sous le soleil de mes cheveux blonds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두 번째 노래는 제 기억으로 어릴 적 주말에 영화에서 보고 들었던 노래 같은데
영화 제목을 비롯해서 노래 제목, 가수 모두 외우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저뿐만 아니라
386세대이신 분들은 앞에 음악만 들어도 아! 하고 기억이 날만한 유명한 샹송입니다
Edith Piaf - Non, Je ne regrette rien
에디트 피아프는 1915년 생으로 40대 후반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가수입니다
외할머니에게 맡겨져 불후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15살 나이에 노래를 불러 "샹송의 여왕"
이란 타이틀이 붙을 정도의 유명한 가수였다고 합니다
수많은 염문 속에 불운한 영화 같은 삶을 살아온 비려한 여주인공 과같은 삶을 살았고 그녀의
이름은 그녀가 태어나기 전 1주일 전 독일 병사에게 사살당한 프랑스 간호원 에디뜨 카멜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Le ciel bleu sur nous peut s'effondrer
Et la terre peut bien s'écrouler
Peu m'importe si tu m'aimes
Je me fous du monde entier
Tant que l'amour inondera mes matins
Tant que mon corps frémira sous tes mains
Peu m'importent les problèmes
Mon amour puisque tu m'aimes
J'irais jusqu'au bout du monde
Je me ferais teindre en blonde
Si tu me le demandais
J'irais décrocher la lune
J'irais voler la fortune
Si tu me le demandais
Je renierais ma patrie
Je renierais mes amis
Si tu me le demandais
On peut bien rire de moi
Je ferais n'importe quoi
Si tu me le demandais
Si un jour la vie t'arrache à moi
Si tu meurs que tu sois loin de moi
Peu m'importe si tu m'aimes
Car moi je mourrais aussi
Nous aurons pour nous l'éternité
Dans le bleu de toute l'immensité
Dans le ciel plus de problèmes
Mon amour crois-tu qu'on s'aime
Dieu réunit ceux qui s'a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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