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머신이 있어서 그 시간으로 다시 간다면...
시간이 참 빠르지요?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고 영원한 여성들의 오빠 가왕
조용필 님의 비련이 1983년 1월 4주 연속 가요 톱 10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도하는! 와~~~~ 첫 가사 가 나오면 환성을 지르던 그때의 소녀 들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50대 중반의 중년이나 60을 바라보며 손녀, 손자
를 보고 있지는 않을까요? 시간이 참 무정하게 흘러갑니다
그 당시 조용필 님이 계속해서 가수왕을 하시길래 젊은 패기에 내년에 다시 조용필 님이
가왕을 한다면 내가 가요계에 진출하겠다고 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말도 안 되고 너무 철이 없는 생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임머신이 있어서 40년 전으로 간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지금의 상황을 알고 가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그다지 달라진 삶을 살기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1983년 가요 톱 10 1월 에 1위 곡 조용필 비련입니다
조용필 비련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 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혜은이 독백
이 세상 모든 빛은 꺼지고
멀리서 밀려드는 그리움
조금만 내 가슴에 퍼지면
아련이 떠오르는 그 모습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 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긴 두 눈에 눈물만 흘러내리네 아 아
사랑한다는 말도 못 하고
그렇게 멀어져야 했나요
그대가 떠나버린 날부터
이별에 서러움을 알았죠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아 아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긴 두 눈에 눈물만 흘러내리네 아 아 접기
김수희 멍에
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 거면
미련을 두지 말아요
이별의 기로의 서서 미움을 갖지 말아요
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 때면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 때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 때면 접기
방미 계절이 두 번 바꾸면
나나나나나
달빛 아래에 젖은 그 모습은 안타까운 꽃 한 송이
돌아서서 가는 그 모습은 멀리멀리 사라졌어요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 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방울 눈물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주세요 눈물 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꽃을 지금도 좋아하나요
계절이 두 번 두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
나나나나나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 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방울 눈물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주세요
눈물 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꽃을 지금도 좋아하나요
계절이 두 번 두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
허영란 날개
일어나라 아이야
다시 한번 걸어라
뛰어라 젊음이여
꿈을 안고 뛰어라
날아라 날아라
고뇌에 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 말고 날아라
어느 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나
어느 누가 인생을 떠도는 구름이라 했나
날아라 날아라
고뇌에 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말고 날아라
어느 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나
어느 누가 인생을 떠도는 구름이라 했나.
꽃 입술 입에 물고 바람으로 달려가
작은 손 고이 접어 기도하며 울었네
샛별처럼 반짝이던 아름다운 눈동자
눈에 선한 아름다움 잊을 수가 어 없어라
몸 바쳐서 몸 바쳐서
떠내려간 그 푸른 물결 위에
몸 바쳐서 몸 바쳐서
빌었던 그 사랑 그 사랑 영원하리
몸 바쳐서 몸 바쳐서
떠내려간 그 푸른 물결 위에
몸 바쳐서 몸 바쳐서
빌었던 그 사랑 그 사랑 영원하리
큰 별이 저리 높은 아리따운 논개여
뜨거운 그 입술에 넘쳐가던 절개여
샛별처럼 반짝이던 아름다운 눈동자
눈에 선한 아름다움 잊을 수가 어 없어라
몸 바쳐서 몸 바쳐서
떠내려간 그 푸른 물결 위에
몸 바쳐서 몸 바쳐서
빌었던 그 사랑 그 사랑 영원하리
몸 바쳐서 몸 바쳐서
떠내려간 그 푸른 물결 위에
몸 바쳐서 몸 바쳐서
빌었던 그 사랑 그 사랑 영원하리
조용필 나는 너 좋아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 수 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 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접기
김현준, 민혜경 내 인생은 나에것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사랑하는 부모님 부모님은 나에게
너무도 많은 것을 원하셨어요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따라야 했었지요
가지 말라는 곳엔 가지 않았고
하지 말라는 일은 삼가했기에
언제나 나는 얌전하다고 칭찬받는 아이였지요
그것이 기쁘셨나요 화초처럼 기르시면서
부모님의 뜻대로 된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러나 이제 말하겠어요
부모님은 사랑을 다 주셨지만
나는 아직도 아쉬워하는데
이렇게 그늘진 나의 마음을
그냥 버려두지 마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부모님이 부모님이 살아오신 그 길이
나의 인생은 될 수 없어요
시대는 언제나 가고 가는 것
모든 것은 달라졌어요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번 돌아보세요
그때는 아쉬운 마음이 없으셨나요
나는 이미 알고 있어요
부모님이 말하는 그 모든 것이 사랑인 줄을
나는 알아요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도
부모님은 알아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윤시내 공부합시다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
턱 고이고 앉아(우우우우)
무얼 생각하고 있니
빨간 옷에 청바지 입고 산에 갈 생각 하니~~
눈 깜빡이고 앉아(우우우우)
무얼 생각하고 있니
하얀 신발 챙모자 쓰고 바다 갈 생각 하니~
안돼 안돼 그러면 안돼 안돼 그러면
낼모레면 시험기간이야 그러면 안돼(안돼~~)
선생님의 화난 얼굴이 무섭지도 않니
네 눈앞에 노트가 있잖니 열심히 공부하세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
턱 고이고 앉아(우우우우)
무얼 생각하고 있니
빨간 옷에 청바지 입고 산에 갈 생각 하니~~
눈 깜빡이고 앉아(우우우우)
무얼 생각하고 있니
하얀 신발 챙모자 쓰고 바다 갈 생각 하니~
안돼 안돼 그러면 안돼 안돼 그러면
낼모레면 시험기간이야 그러면 안돼(안돼~~)
선생님의 화난 얼굴이 무섭지도 않니
네 눈앞에 노트가 있잖니 열심히 공부하세
안돼 안돼 그러면 안돼 안돼 그러면
낼 모레면 시험기간이야 그러면 안돼(안돼~~)
방미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 밖엔 눈물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가을은 소리 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 거야 사랑할 거야
울지 말아요 오늘 밤만은 울지 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 가로등 불빛을 받아
오늘도 소리 없이 비춰만 주는데 변함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 거야 사랑할 거야
'과거 마로니에 음악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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