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요양병원비
용인 노인전문 병원에서 어머니 입원이 가능하다고
연락 이 왔습니다
문제는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더라도 1주일간 격리실에 입원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렵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어머니를 용인으로 모시려고
하는 이유가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공기가 좋고
병원 내에 연못도 있고 병원 규모가 좀 커서
답답하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선택한 것인데
코로나 때문에 병실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고 해서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서울에 있는
병원을 알아보려고 서초구청에 문의하였더니
몇 군데 병원을 알려주어서 두 곳을 방문해서
상담하였습니다
처음 간 곳은 서울 신림동에 있는 병원인데
12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병원들을 검색하여
보았지만 입원비용을 알려주는 병원들이 없습니다
그나마 용인 노인병원 이 입원비 내용을 게시하여서
그걸 참고로 하고 신림동에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실장과 상담을 해본 결과 입원 치료가 가능하며
어머니께서 1종 의료수급자 이어서 입원비는
15만 원 정도이지만 간병비가 수급자이라고 해도
1일 25000원 한 달 75만 원이라고 합니다
용인병원이 간병비 포함해서 70만 원 인걸 참고하면
아무래도 서울이다 보니 비용이 좀 더 비싼 거 같습니다
사실 간병비가 하루 25000원이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아! 의료 2종 수급자와 건강보험 수급자는
조금 더 비쌉니다
건강보험 수급자는 입원비 간병비 포함해서
월 150~200 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신체는 건강하셔서 간병인 이 필요
없다고 ,입원할 때 주치의와 상담하고 그때 결정하기로
하고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입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봉천동에 또 다른 병원이 있어서 거기서 또 상담을
했는데그 병원은 시설도 그다지 좋지 않은데
치매환자는 1인실을 사용하여야 하면 무조건
간병인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1종 수급자인데
대락 한 달 비용이 350만 원!
정말 돈이 없으면 병원에 오지 말라는 이야기 인지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가 나서 바로 나왔습니다
1종 수급자가 350만 원이면 건강보험 수급자는
적어도 500만 원 이상이 나오지 않을까...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세 시대에 치매 환자는 계속 늘어날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병원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병원마다
치매환자를 보는 기준이 다 다릅니다
350만 원 비용을 말한 병원에서도 요양병원에서 는
원래 치매환자를 받지 않는다고
어떤 병원에서는 치매환자는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정신병원에서는
치매 환자를 받지 않는다고
누가 맞는 말인지....?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여러 곳 알아보고 발품을
팔아야 정확하고 뒤통수 맞지 않는 병원을
찾을 수 있다고생각하는 하루였습니다
어쨌거나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빨리
정상으로돌아오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신체 건강하시니 치료만 잘하시면 100세까지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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