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현지 식당
외국여행에 가서 눈으로 보는 즐거움 과 같이 빼놓을 수 없는 게 입으로 즐길 수
있는 현지 음식입니다 현지 음식 중에서도" 맛집 "이라고 소개하는 곳이 많은데 현지인
사람들에게는 같은 음식이라도 이곳저곳에서 여러 곳에서 먹어 봤기 때문에 이곳이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3~4일 머물고 가는 관광객에게 맛집이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는듯합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한번 먹어 본 불고기 그 맛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
듯이 코타키나발루 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코타키나발루에서 음식점들의
특징을 보면 특히 가격이 비싼 수산물 같은 경우 중국인 사장이 마케팅을 아주 잘해서
다른 집들과 비교해도 그다지 훌륭하거나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 여행사를 통해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잘 내서 장사를 잘하는 중국인들이 몇 있습니다
그것도 능력은 능력입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 머 물루고 있고 워터프런트에서 아주 가까운
음식점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주로 현지 직원들을 통해 알고 같이 가거나
가끔 혼자 가고 지인들이 놀로 오면 전날 광란의 밤을 지내고 속을 달래려 아침에 지인들과
자주 같이 가는 곳입니다
셍힝은 간판에 적혀 있듯이 1978 년에 시작한 나름 오래된 로컬 식당입니다
이곳은 워터프런트에서 가깝고 저희 사무실에서 걸어갈 수가 있어서
똠 양, 락사 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무실 직원들과 같이 가본 곳입니다
이곳 현지인들이 아침 식사 준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곳 식당들은 대부분
아침 7시에 비교적 일찍 시작합니다
음식 종류 면, 밥, 요리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메뉴 중에서 주로 먹는 게 락사 와 똠 양입니다
락사 , 똠 양을 며칠간 거쳐서 혼자 먹어보기도 하고 다이빙 이론교육받는 손님과
같이 먹어봤는데 그런대로 맛이 있는(?)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가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 지금도 그똥얌의 국물 맛이 뇌에서 기억이나느 맛입니다
있는 그대로 고수 도같이 먹어보려고
도전을 해 보았는데
고수는 역시 음식 고수가 되어야 먹을 수 있다는...
락사
똠 양
개인적으로 저는 락사보다는 시큼하지만 국물이 칼칼하다고나 할까(!?)
똠 양이 더 먹을만한 거 같고 시도는 안 해봤는데 국수를 빼고 포장해 가서 집에서
밥을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 듭니다
물론 여기서도 주문 시 국수 대신 밥을 달라고 하면 되는데
아시다시피 여기 쌀이 찰기가 없어서... 그리고 이 나라는 음식을 시킬 때
꼭 음료를 시키라고 해서 주문을 안 해도 상관없지만 주문 안 하면
이상할 거 같아서.. ㅋ칼라만시 음료 칼라만시 가 레몬보다 비타민C 가
20배 많다고 합니다
음식과 음료를 모두 주문해도 보통 13~15링깃이면
해결할 수 있는 저렴한 식당입니다 패키지로 여행 온 여행객들은 사실 로컬 음식점을
간다는 게 시간상 쉽지가 않습니다만 워터프런트 근처에 있거나 비교적
아침 일찍 시작하는 식당이니 기회가 되시면 한 번쯤 가볼 만한 식당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전날 과음하신 여행객은 해장 음식으로 아주 좋~~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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