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inbow - The Temple Of The King
Rainbow -에 The Temple Of The King 은 제가 중학교 3년 때 연합고사를 끝내고 한창 pop에
매료가 되어 그 당시 라디오 DJ황인용 님이 진행하는 밤을 잊은 그대에게 프로그램을 스피커도
없는 이어폰으로만 들을수 있는 조그만 라디오로 Eagles -Hotel California 그리고 그 당시 한국에
처음으로 락을 연주 하는 산울림이 나타나 아니 벌써라는 음악들을 들었던 애청곡이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입학해서 신입생 환영회 때 연주와 노래를 하는 학교 그룹사운드를 보고 나도 저기
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그룹사운드 단원 모집공고를 보고 용기를 내어
오디션 보았는데 합격을 하여 처음으로 불런던 노래가 Rainbow 에
The Temple Of The King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저에 목소리와는 그다지 맞지 않은 노래인데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 당시 선배 싱어형 이 하라고 해서 했던 노래인 거 같습니다
목소리 톤이 굵어서 이 노래를 연습하다가 목 이쉬어서 일주일 정도 노래 연습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당시나 지금이나 저는 가수 이름 나 노래 제목 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들어서
제가 좋으면 계속 듣는 스타일이고 지금은 덜 하지만 예전에는 좋아하는 노래가 있으면 그 노래를
질릴 때까지 계속 듣곤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 노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부르려면 최소한
100번 이상 그 노래를 들어봐야 그 노래의 감정표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저는 대학교
2년 반 동안 그룹사운드 생활을 하면서 불렀던 50여 곡을 최소 100번 이상 듣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Rainbow라는 그룹으로 기억하고 많은 노래를 듣고 좋아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Richie Blackmore의 Rainbow라고 합니다 그만큼 Richie Blackmore 가 Rainbow에서
컸다고 생각합니다
♥ Richie Blackmore
세계 3대 기타리스트를 에릭 크리 턴, 제프 백, 지미 페이지라고 하지요
1970년대 하드록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밴드가 레드 제프 린과 딥 퍼플입니다
리치 블랙모어는 는 딥 퍼플의 기타리스트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와 리치 블랙모어를 비교하였습니다 단순히 비교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시대의
라이벌로 평가될 만큼 리치 블랙모어 역시 하드 록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기타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힙니다
1970년 딥 퍼플은 로드 에반스와 닉 심퍼를 내보내고 그 자리에 이언 길런과 로저 글로버를 받아들여
「Deep Purple in Rock」을 발표했습니다.
딥 퍼플은 멤버 교체가 심했던 밴드로, 좀 과장해서 말하면 그들의 이합집산의 역사를 꿰는
것만으로도 하드 록 역사의 절반을 알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었습니다.
보통 보컬리스트의 교체를 기준으로 시기를 나누는데 이언 길런이 가입했던 2기 시절이 전성기로
꼽힙니다.
이때부터 딥 퍼플은 초기의 경향을 탈피해 본격적인 하드 록 노선으로 선회했는데, 이 시기에 발표한
「Deep Purple in Rock」 「Fireball」(1971) 「Machine Head」(1972)가 딥 퍼플 최전성기의
3대 명반으로 꼽힙니다.
〈Child in Time〉 〈Fireball〉 〈Smoke on the Water〉 〈Highway Star〉 등 전설적인 명곡들이
모두 이들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리치 블랙모어의 기타 플레이가 가장 빛을 발했던 것도 바로 이 시기입니다.
1975년 리치 블랙모어는 딥 퍼플을 떠나 새로운 밴드인 레인보우(Rainbow)를 결성했습니다
♥ Rainbow
Rainbow를 결성한 리치 블랙모어는 차분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중심에 서서 밴드의
음악적 방향을 지배했습니다.
이 시기 그는 특히 바로크 음악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은 스타일을 보여주었는데, 음악적 영감을 얻기
위해 실제로 첼로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레인보우 시절의 대표곡으로는 〈Catch the Rainbow〉 〈Temple of the King〉 〈Rainbow Eyes〉
등 발라드가 많지만, 〈Since You've Been Gone〉이나 〈I Surrender〉와 같은 정통 하드
록 성향의 곡들도 꾸준히 발표해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rainbow man on the silver mountain
Rainbow - Lost In Hollywood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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