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참 빨리지나갔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이병헌 의 연기는 매우 훈륭하지만 19년전 올인 이란 드라마가 나왔을때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 꿈궈볼 그럴 전설적인 인물의 인생을 드라마로한 올인의 주인공
이 되어보고 싶은 생각이 한번쯤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지금도 듭니다
올인(All In) MV_처음 그날처럼
2003년에 총 24부작으로 방영된 카지노 세계를 다룬 SBS의 초대형 명작 드라마.
주연은 이병헌, 송혜교이며 진구와 한지민이 두 주인공의 아역을 맡았다.
미국과 제주도를 배경으로 묵직하게 전개되며 노승일이 지은 소설 《올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지만,
대개의 원작이 따로 있는 드라마가 그렇듯이 제목만 비슷하고 실제 내용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때까지의 지상파 드라마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무게감 있고 어두운 느와르스러운 전개와
이병헌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맞물려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19세 이상 시청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했고, 인기와 호연에
힘 입어 이병헌은 이 드라마로 2003년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주제곡이었던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드라마사에서
손꼽히는 명작 드라마로 대우받고 있다.
방송 초기에는 15세 이상 시청가였으나, 도박과 관련된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이후 19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 조정되었고 이후 재방송에선 1~18회도 모두 19세로 방영되었다.
SBS에서 준비한 초대형 대기획 작품답게 한국드라마 답지않은 엄청난 스케일과 규모를 보여준다.
이병헌이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카지노 게임을 하는 장면부터 그랜드 캐니언 위에 서서 석양을
바라보는 등 멋진장면들이 즐비한 레전드 명작 드라마.
카지노를 주제로 한 드라마답게 다른 한국 드라마들처럼 결국 사랑이야기로 빠져버리는게 아니라
적절한 분량 조절로 스토리 라인이 잘 정리되어 있다.
아예 미국 스토리에선 잠시동안 여자주인공들을 따로 떼어놓을 정도. 본래 설계된 스토리는
김인하(이병헌)가 한명진 살인사건의 누명을 쓰고 유종구(허준호)와 함께 미국으로 도망가듯
밀입국하며 애인인 민수연(송혜교)과의 소식이 끊기고 난 후 부터 민수연을 흠모하던 김인하의 친구
최정원(지성)이 민수연과 새로이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하여 이에 분노한 김인하가 한국에 귀국하여
최정원에게 복수를 한다는 설정이었다.
이러한 줄거리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인물소개를 통해 공개되었기에, 이를 알게 된 시청자들이
김인하와 민수연이 결혼을 하게끔 결말이 나게 하라고 항의하였다.
결국 제작진들은 스토리를 수정하여 최정원과 민수연의 결혼을 배제했다.
김인하의 최정원에 대한 복수도 한명진 살인사건 선에서 마무리 짓고 최정원은 민수연을 잃는 대신
컨벤션 사업권을 챙긴다.
결국 김인하, 민수연 두 남녀 주인공은 결혼하고 제주도에서 단란하게 사는 것으로 마지막화가
방송되었다. 엔딩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인하가 드디어 행복을 찾았기에
손색없는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노란 손수건 OST 조관우 - 미로
2003년 2월 3일부터 같은 해 10월 3일까지 KBS 1TV에서 방송했던 일일 드라마.
김호진, 이태란, 추상미, 조민기 등이 출연.
주된 내용은 김호진은 당당하게 이전 애인이던 이태란을 배신하고 부와 명예를 위해 추상미와
새로 애정관계를 발전시키더니만 결혼까지 한다.
여기서 아이를 둘러 싸는 갈등이 이 드라마의 중심이 된다. 이 과정에서 호주제 문제를 다루게
되었고 제작진은 2003년 남녀평등방송상을 수상한다.
세기의 커플 연정훈과 한가인이 맺어지는 계기가 되었던 작품.
또한 소이현과 아역 출신 진지희가 데뷔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 KBS 공무원급이던 이유리가 백치미 + 연정훈 바라기로 나왔는데, 결국은 극 중에서 둘이
이어진다. 맨날 "태영아~"를 입에 달고 살았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이유리와 장용이 친밀도가 먼 부녀관계였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장용이
딸바보로 나온다.
유튜브에 대부분의 회차가 올라와 있으므로 노란 손수건 또는 yellow handkerchief라고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드라마 내용을 요약한 영상인데, 대놓고 연정훈과 한가인 위주로만 편집되어 있어서
정작 진짜 주인공이었던 김호진과 이태란의 이야기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물론 연정훈과 한가인이 이 드라마의 주연배우였던 것은 아니다.
2003년 에 인기를 끌었던 두 드라마에서 올린주제곡을 부른 박용하와 노란손수건 조민기는 자살 로
생을 마감하는 비운한 운명
Bodyguard OST #01 Cool 하게! (Coolhage!)
2003년 7월 5일부터 2003년 9월 14일까지 저 푸른 초원위에 후속으로 방영한 KBS 2TV 주말 연속극.
차승원을 비롯하여 임은경, 한고은, 마야, 송일국, 이세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당초
수목극으로 기획되었다가 바뀐 탓인지
새 인물들을 찾는 것에 초점을 뒀는데 주진모, 김민 등이 남녀 주인공으로 거론되었지만 모두
영화 촬영 등의 이유로 고사하자 우여곡절 끝에 차승원, 임은경, 한고은 등이 주연으로 낙점됐고,
이들 중 임은경 자리에는 당초 명세빈이 낙점됐으나, 한국일보 2세와의 스캔들로 고사했으며,
명세빈은 이 때문에 <보디가드> 외에도 KBS 2TV의 진주 목걸이, MBC의 대장금 등에서도 섭외가
왔지만 모두 거절했고, 우여곡절 끝에 이듬해 봄,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차승원의 여동생으로 나온 마야는 보디가드 OST인 쿨하게를 불렀다.
아울러, 지나친 폭력 장면으로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극중의 에피소드들은 이런 저런 만화에서 짜깁기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예: 초반 부검신 → 법의관 사요코) 신인 시절의 현빈이 이 드라마에서 스토커 역할을 맡았던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관련 기사. 여담으로, 야인시대에서 문영철로 출연한 장세진과 구마적으로
출연한 이원종이 출연하기도 했다.
그 외에 맨발의 대장으로 출연한 임주완과 신영균으로 출연한 윤용현도 출연했다.
심지여 이원종과 임주완이 격투를 벌이는 장면도 나오는데 야인시대였다면 이원종(구마적)이
임주완(맨발의 대장)을 상대로 몇초안에 압승을 했겠지만 이 작품에선 이원종이 임주완과의
싸움에서 압승이 아닌 서로 치열하게 싸운다.
보통 사극 배우들이 서로 출연작이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이 작품은 사극이 아님에도 야인시대 2로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 야인시대 출신 배우들이 적잖게 나왔다.
그리고 김두한의 외손자인 송일국은 차승원의 상사로 나오다가 훗날 라이벌로 나온다.
KBS 주말 드라마 중에서는 거의 마지막으로 가족극이 아닌 작품으로 이 드라마의 종영 후 무려
16년 가까이 50부작(변칙 편성 적용 이후에는 100부작) 이상의 가족극만 편성되고 있다.
쿨하게 [Club Mix] (쿨하게 [Club Mix])
다모 MV - 단심가(丹心歌) 페이지
2003년 7월 28일부터 2003년 9월 9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전 14부작 드라마이다.
방학기 화백[2]이 그린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17세기 말을 배경으로 조선시대 여형사에
해당하는 다모를 소재로 하고 있다.
좌포청 다모 장채옥과 종사관 황보윤, 역모세력의 행동대장인 장성백, 세 인물이 기구한 운명으로
얽히고설킨 슬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와이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무협영화식 액션 연출도 특기할 만한 사항.
MBC 월화 드라마의 황금기에 위치한 드라마였다.
제작진은 이를 악물고 만들긴 했지만 방학기 작가의 원작 판권을 사놓은지는 몇 년이 훨씬 지나고서
만들기도 했고,사놓고 보니 드라마화는 쉽지 않고 별로 인기도 없겠고 하니 만들지 않았던 것.
그래서 내용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들어간 것이다
출연 배우들의 인지도도 저 당시엔 아직 높지 않은 편이었다.
<색즉시공>이나 <폰>과 같은 영화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커리어를 쌓아가던 하지원이 주연배우들
중 그나마 약간이라도 인지도가 있었던 유일한 배우였고, 이서진은 조연급 배우로 주연작 하나
없었고김민준은 이 작품을 하면서 연기를 배워나갔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인상적인 사연과 인간관계를 지닌 캐릭터들과 그들의 애절한 스토리로 많은 젊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고, MBC 드라마에 HD를 최초로 도입한 작품이었으며, 미니시리즈답지 않게 많은 공을
들여 사전촬영을 했다.
다모 MV - 비가(悲歌) 김범수
작가인 정형수 작가도 다모 방영 1년 전 <상도>의 연장 10회분을 작성하며 본격적인 장편 작가의
길에 들어섰고, 1996년에 MBC에 입사했던 이재규 PD에게는 첫 메인 연출작이었지만, 전과는
좀 다른 작품을 만들어보겠다던 두 사람의 의지는 매우 강했다.
결국에는 상당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인기를 얻었다.
당시 막 성장 중이던 인터넷 세계에서의 반응은 절대적이어서, <다모>가 방영되는 날이면 보통은
아무도 안 오는 방송사 시청자게시판이 웬만한 대형 커뮤니티 급의 글리젠으로 가득 차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본작의 골수팬들은 네 멋대로 해라의 팬덤에서 유래된 '-폐인'의 용법을 따 '다모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어떤 의미로 <네 멋대로 해라>와 더불어 인터넷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팬덤의
시초격인 드라마. 시청률은 15~20%대로 당시 경쟁작이 KBS의 여름향기, SBS의 야인시대였다.
여름향기는 흥행 프렌차이즈인 계절시리즈(가을동화, 겨울연가)를 등에 업고 있었고, 야인시대는
안재모 시절 국민 드라마의 영광은 지났을지언정 여전히 중장년층의 큰 지지를 얻고 있었다.
경쟁작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각자의 타겟층이 명확하다 보니 파이를 갈라먹게 된 점,
그 갈라진 파이의 대다수가 리모콘을 쥐고 있는 시청률 터줏대감인 30-40대층이었다는 점이
본작의 시청률 저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다모폐인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고 웹상의 입소문이 퍼지는 등의 호재가 이어져서 점점
시청률이 올라갔고, 극 후반부 들어서는 3파전 속에서도 20%대를 넘기며 심심찮게 1위를
찍기도 했다. 드라마의 인기는 배우들의 커리어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는데, 채옥 역의 하지원은
물론 황보윤 역을 맡은 이서진과 장성백 역의 김민준은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도약했으며,
이문식, 권오중 등의 연기파 조역 배우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ONARA(오나라) - (드라마 '대장금' OST)
MBC에서 2003~2004년 월화에 방영한 사극.조선시대 궁녀 '서장금'이 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장금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이다.
여담으로 이병훈 PD가 MBC를 퇴사한 후 MBC에서 연출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MBC 사극으로는 늘 최고로 꼽히는 레전드 사극이다.
주인공 장금이가 궁궐에 들어가 최초 어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시대 배경은 조선시대 중종대로 조선왕조실록에도 등장하는 실존 인물인 의녀 '장금'을
주인공으로 하였으나, 장금이 중종의 총애를 받은 의녀였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기록이
전무한지라, 모티브만 따왔을 뿐 드라마 내용의 대부분은 픽션이다.
대표적인 예가, 조선시대에 궁녀가 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것.
사실 그 당시 수라상은 '대령숙수'라 불리는 남성에 의해 만들어졌고, 궁녀는 옆에서 도와주는
보조 요리사일 뿐이었다.
하지만 덕분에 궁중요리 붐을 일으켰으니 아이러니.
이병훈 PD의 경력이 묻어나는 연출력과 김영현 작가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악역마저도 공감이
가는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메인 스토리인 장금이의 인생역전과 사랑이 서스펜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청률이나 평단의 평가 모두, 국내외적으로 성공한 드문 케이스의 드라마가 되었다.
특히 시청률은 궤도에 오른 후부터 마지막 회까지 40~50%대 괴물 시청률을 유지했다.
특히 기존 사극에서 고작해야 왕을 유혹해 권세를 탐하는 발칙한 요부와 같은 모습으로 그려지던
궁궐 여성의 이미지를 깨버리고, 넘치는 도전 정신과 집념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역경을
주체적으로 극복해가는 장금의 캐릭터는 여성계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부터 조연 까지 전면적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극을 끌어가는 캐릭터가 대부분
여성캐릭터라는 점이 평소 사극을 기피하던 젊은 여자 시청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작품을 통해서 MBC의 전매특허인 트렌디 사극이 더욱 공고화되었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각본을 맡은 김영현 작가는 이 작품을 계기로 사극 전문 작가로 전향한다.
당시 말 그대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
2003년 9월 15일 19.8%를 시작으로 한 시청률은 방송 1개월만인 9부에서 30%를 넘었으며,
결국 2003년 11월 10일 17부에서 40%를 돌파하였다.
이후 계속해서 40%의 시청률 고공행렬을 기록하다가 2004년 3월 극중 대반전과 최 상궁이
죽었던 48부에서는 기어이 51.4%로 50%의 벽을 뚫고 만다.
49부와 50부는 시청률이 40%대로 떨어졌지만 51부부터는 다시 50% 시청률에 복귀. 결국 종영
때까지 계속 50%를 기록하였으며 2004년 3월 23일 54부 마지막 회에서 최고시청률 57.8%를
기록하였다. 최종 평균시청률은 45.8%였다.
같은 시기에 방송했던 천국의 계단도 시청률이 40%를 넘을 정도로 화제작이었으나 대장금의
시청률을 넘지 못하고 주간 시청률이 2위로 끝마쳤다.
천국의 계단 OST Ave Maria 천국의 계단 OST
SBS에서 방영되었던 수목 드라마로, 2003년 12월 3일부터 2004년 2월 5일까지 총 20부작으로
방영되었다.
주연은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태희. 평균 시청률이 40%를 웃도는 등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화제작이다.
당연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였긴 하지만, 주간 시청률에서는 항상 2위를 기록했다.
당시 월화 드라마로는 MBC에서 대장금이 방영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화제작이긴 하지만, 결코 좋은 의미의 화제작은 아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사용했던 모든
클리셰가 총집합된 막장 드라마이기 때문.
방영 당시에는 '막장 드라마'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진 않았으나
시청률만 높았을 뿐 방영 당시에도 뻔하고 무리한 전개, 구식 연출, 클리셰 남발, 화면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붐 마이크 등의 갖은 옥에 티, 최지우와 권상우 및 김태희의 발연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비판이 많았다.
심지어 극 초반 최지우의 영정사진을 드라마 겨울연가의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보다 긍정적인 의미의 의의가 있다면 당시 아역배우였던 박신혜와 이완 등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다는 것.
이 드라마 방영 전까지 떠오르는 스타였던 권상우는 이 드라마로 전국구 스타가 되었고, 김태희
등도 이 드라마로 크게 떴었다.
드라마 내용과는 영 상관없어 보이는 제목인 '천국의 계단'은 등장인물인 한태화가 그린 그림의 제목.
설정상 국전에서 대상 먹었다는 그림인데 보고 있노라면 저게 대체 어디가? 하는 인상을 남겼다.
이걸 다 보고 나면 드라마 내용은 잊히지만 OST인 레베카 루커의 아베 마리아만 기억에 남는다.
차송주가 뜀박질만 했다 하면 일단 아베 마리아가 나오기 때문.
아베 마리아 뿐만 아니라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이 현악으로 편곡되어 OST로 나오기도.
또한 김범수의 3집 타이틀곡 보고싶다가 이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졌다.
천국의 계단(Stairways of Heaven) MV_보고 싶다
또한 작중에서 권상우가 부메랑을 던지며 외친 대사인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가 히트하기도 했다.
한때 초등학생들 사이에 부메랑 붐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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