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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에 지나간시절

프로야구 LG트윈스 1995년 시즌

by mostheri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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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는 왜 그럴까? 고질적인 가을 타자들의 침묵 

대한민국 프로 야구 10개구단중에서 제가 LG 트윈스의 지나온 시즌 역사에 대해서 포스팅

을 하는것는 제가 서울 출생이고 프로야구 창단 시절 MBC 청룡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는 LG트윈스 야구팬이 되었습니다 

제가 90년대 기아자동차 에서 영업사원을 할 때 농구에서 허동탁 을 위시하여 농구 대잔치에서

우승을 했던 기아자동차 농구 외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스포츠가 프로 야구의 LG 트윈스인데 

2019년 이후 LG 트윈스는 가을만되면 타자들이 모두 침묵합니다 

가을만 되면 타자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인가요? 8월에 그렇게 잘 나가던 타선이 9월에 들어

중슨부터 꼭 이겨야 할 게임에서 1,2점 차이로 항상 그게임을 잃고 어제와 같이 오늘도 타선의 

침묵으로 2:0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페넌트 레이스에서 2위는 기정사실이지만 LG팬 에 입장에서 그게 아닙니다 

2:1 ,2:0으로 게임을 잃는다는 것은 무조건 타선의 잘못입니다 투수진에서 2,3점으로 마감

한다는 것은 매우 훌륭한 투수진입니다 

이렇게 막강한 투수진이 있으면서 1,2점 차이로 게임을 잃는다는 것은 그것도 3년 내내 

가을에 보여주는 LG 타선은 정말 실망입니다 

이제 페넌트레이스에서 우승은 거의 물건너 갔다고 생각 합니다 

페넌트 레이스 에서 2위 가 확정된 이상 플레이 오프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얼마나 높은 

타력을 올릴 수 있는지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1년 동안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지만 이왕이면 2022년에는 반드시 

28년의 한을 끊고 다시 신바람 야구를 추구하는 LG 트윈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995년 프로 야구 LG 트윈스의 야구 이야기 

★  스토브리그

    임호균 2군 투수코치가 1군으로, 유종겸 1군 투수코치가 루키군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김건우와 조양근이 은퇴했다. 김건우는 루키군 트레이닝 코치가 되었다.

    조한철과 쌍방울 레이더스 포수였던 전종화와의 트레이드가 있었다 

    이광환 감독은 국내 최대 대우로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계약금 8천만, 연봉 8천만)

    유지현, 박종호, 민원기, 차명석, 김정민, 송구홍이 방위병 복무를 하며 원정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김동수가 1995년 4월 소집 해제되었다.

★ 신인 선수

    고졸 신인 신일고 출신의 조현이 고졸신인 중 역대 최고 몸값인 1억 3,500만 원

    (계약금 1억 1,500만 원, 연봉 2,000만 원)에 계약하며 입단했다.

    고졸 신인 신분으로 입단한 다른 선수들은 김정훈, 박노식, 방동민, 권용관,

    김정한, 김기훈, 박준 완이다.

   대졸 1차 지명으로 고려대의 심재학을 역대 최고 몸값인 2억 3천만 원에 계약했다.

   대졸 2차 지명으로 신국환과 조태상, 윤현필, 강준기, 최경환, 김건태를 지명했으나 입단 계약을

   맺은 것은 신국환과 강준기뿐이었다.

   최경환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 입단했다가 5년 뒤에 LG에 입단했다.

★1995 시즌 총평

  지난해 압도적인 우승을 거두며 안정된 타격과 마운드를 보유하고 있으나 내야수 유지현, 

  송구홍, 박종호가 줄줄이 방위병 복무를 해야 한다는 점이 불안 요소이다.

  고졸 대어 조현과 대졸 대어 심재학이 합류한 타선은 더욱 무서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지난해보다 상대팀의 전력이 강화되었다.

  삼성은 에이스 김상엽의 회복과 신인 이승엽과 김재걸 등의 입단과 이정훈의 영입으로

  전력이 강화됐고 롯데는 방위병이었던 염종석, 박정태 등이 대거 전역하고 신인

  마해영이 입단했다.

  해태는 이종범이 방위병 복무를 나서는 악재가 있지만 선동열-조계현-이대진이 버티는 마운드는

  최고의 수준. 지난해 우승후보 평가와 무색하게 팀워크 와해로 무너졌던 OB는 김인식 감독 선임

  과 함께 분위기를 추스른 상태다.

  지난해 2위 태평양은 타선은 허약하나 투수력이 강하고 여기에 위재영이 입단하며, 한화 역시

  태평양과 마찬가지로 송진우와 구대성, 정민철, 한용덕 등 투수력이 강점이며 정경훈, 정영규

  등이 합류했다.

 쌍방울만 최하위 전력일 뿐 나머지 7개 구단은 모두 4강 전력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방위병 문제로 내야수 주전 라인업이 홈경기와 원정경기에 따라 바뀌는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20승을 달성한 이상훈과 30세이브를 기록한 김용수를 축으로 강력한 투수력에 

힘입어 OB 베어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다가 8월에 홈 12연승으로 치고 올라가며 OB에

6경기 차로 앞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직행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김태원이 9승을 기록한 이후 갑자기 부진에 빠지면서 그가 나오는 날마다 불펜의

과부하를 가져왔고, 응집력 있던 타선도 8월을 기점으로 갑자기 난조에 빠졌다.

결국 이광환 감독은 선발 공백 문제와 이상훈의 20승을 위해, 4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조급증을 보이는데 [6] 이로 인해 8월 중순에 18승으로 20승을 가볍게 달성할 줄 알았던

이상훈은 마지막 경기에서 겨우 20승을 기록했으며, 팀도 잡아야 할 경기를 자주 놓치며 OB에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특히 빠른 발의 기동력을 앞세운 롯데전에서 6승 12패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9월 10일에는 OB에 선두자리를 내주었으며 5일 뒤 OB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여 다시

선두를 되찾았으나 21일 다시 OB에 선두를 빼앗겼다.

결국 OB가 최종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 지은데 이어 롯데가 해태와의 준 PO 성사

경쟁에서 승리해 준PO 자체가 열리지 않게 되며 분위기를 추스를 시간조차 얻지 못한 채

7전 4 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다.

막판에 3일 휴식 등으로 무리한 이상훈이 선발로 등판한 두 경기 모두 부진하며 결국 LG의

천적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에 2승 4패로 업셋을 허용, 승률 6할을 기록하고도 최종 순위 3위라는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지난해 15승 투수만 3명, 10승 투수만 4명이었던 선발진에서 이상훈은 20승과 228.1이닝,

2.01의 방어율로 리그 최고의 에이스 중 하나로 군림했으나, 나머지 김태원과 정삼흠이

10승조차 채우지 못했다. 

인현배는 부상으로 1 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정삼흠은 시즌 초반 부진한 뒤, 중반기 이후 페이스를 회복했으나 커리어 내내 불운에 시달리던

그답게 그가 나오는 날마다 타선이 침묵하기 바빠 8승에 그쳤다.

그나마 정삼흠은 163이닝으로 규정이닝은 채웠고, 방어율 3.81과 포스트시즌 호투로 체면치레했다.

그러나 김태원은 시즌 초반 득점 지원에 힘입어 개막 4연승에 8월 초까진 9승에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8월을 기점으로 난타당하기 시작하며 그가 등판하는 날마다 불펜의 과부하를

가져와 벤치에 고민을 안겨줬다.

이상훈과 김기범에게 3일 휴식 후 등판하게 한 원인이었고 LG가 결과적으로 반경기차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놓치게 만든 주범이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LG의 선발투수진은 가장 안정적으로 돌아간 편인데 이는 13승으로 개인

최다승을 경신한 김기범과 함께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9승에 태평양 돌핀스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던 박철홍이 활약해준 덕분이었다.

그리고 오희주 역시 대체 선발로 나설 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불펜진은 김용수가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지난해부터 1년 넘게 무패를 기록하는 등 1점대 방어율로

든든하게 뒷문을 단속했으나 중간계투진은 차동철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은

기록을 냈다.

차명석은 방위병 복무로 홈경기에만 등판이 가능했으며 특히 강봉수와 민원기는 5점대 후반의

방어율과 7점대 방어율로 부진해 김용수의 조기 등판을 자주 불러오기도 했다.

지난해 리그 최고의 팀타율과 라인업 전체적으로 고른 타격을 보여준 LG 타선은 주전 내야진의

방위병 복무와 함께 일부 주전들의 노쇠화로 위력이 반감됐다.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는 전경기 출전한 서용빈을 포함 김동수, 김재현으로 3명에 불과했다.

1994년 WAR 4 이상의 타자가 4명이었으나 1995년에는 단 한 명도 없었고, WAR 1위도 3.61을

기록한 방위병 유지현이었을 정도로 팀 전체적으로 스탯이 하락했다.

한대화와 노찬엽은 노쇠화와 잔부상이 찾아오며 스탯이 하락했으며, 김재현은 시즌 초반 1할대의

극심한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기도 했다.

주전급 백업이었던 최훈재와 박준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조현과 심재학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다.

그나마 만년 백업으로 머물다 1994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던 김선진이

0.296의 타율과 9 홈런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준 것이 위안거리였다.

방위병들이 주전으로 포진했던 내야진은 홈경기와 원정경기에 따라 구성이 달라졌다.

홈경기에선 방위병이었던 유지현, 박종호, 송구홍이 나설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원정경기는 이우수, 이종열이 선발 출전해야 했다.

자주 바뀌는 라인업 구성은 수비 불안의 원인으로 작용했고 이로 인해 홈경기와 원정경기의

극심한 편차가 생겼다.

LG 트윈스가 마지막으로 6할대 승률을 기록한 시즌이다.

만약 시즌 막판에 이광환 감독의 이해하기 어려운 팀 운영이 없었고 롯데 자이언츠와

해태 타이거즈와의 상대전적에서 최소 백중세만 되었더라도 LG 트윈스는 우승했을 것이고

왕조로 이어져 나갔을지도 모르는 거였다

조현은 전반기 9 홈런을 기록했으나 어퍼스윙의 약점이 간파당하며 후반기 0 홈런에 그쳤다. 

심재학은 0.230의 타율로 저 타율을 기록했지만 세부 스탯은 좋았다.

볼삼비는 볼넷이 더 많았고, 타출 갭은 0.146일 정도로 눈야구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투승타타 

시대라 저평가받았다.

둘 다 wRC+는 100을 넘겨서 신인치고 나쁜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LG 트윈스 구단의 조급증으로

인해 둘 다 몇 년 뒤 LG에 남지 못하고 떠났다.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저는 고졸로서 억대 게약금을 받고 LG 트윈스 신인선수 조현이란 선수 가

무엇 때문에  큰 활약을 못하고 1995년을 마감하고 그 뒤로 1군 에서 별 활약을 못하고 타구단으로 

방출되었는지 LG 트윈스의 선수 관리는 이때부터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타자로 활약하다 

구닥의 억지로 투수로 전향하여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OB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어 타자로서 

맹활약을 한 심재학을 비롯해서 이 이후로 LG 트윈스에서는 별 활약을 하지 못하다가 타구단으로 

방출되면 펄펄 나는 선수들이 꽤 많이 나왔고 트레이드해온 선수나 FA로 큰돈을 주고 데려온 선수

들은 거의 먹튀 선수 가 많은 구단으로 전락되었던 것은 구단의 프런트의 문제로 그것이 지금까지

이여져 타구단에 평 군도 미치지 못하는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 오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 탑 갑습니다

타구단 외국인 타자처럼 LG 트윈스도 최소 홈런 10개 를 칠 수 있는 외국인 타자가 있었다면 

2022년 페넌트레이스 우승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깝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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